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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지식백과

고양이 사료 제대로 알고 먹이기(라벨 읽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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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 라벨 읽는 방법, 좋은 사료 고르는 핵심 성분 분석 방법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마트나 동물병원에서 많은 사료들을 보며 어떻게 골라야 할지 고민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여러 수식어로 적힌 포장지 겉면 대신 뒷면에 적힌 성분을 꼭 살펴봐야 합니다. 고양이는 사료가 주식이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맞는 사료를 정확히 분석해 제공하면 고양이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라벨을 분석해 고양이에게 좋은 사료를 찾아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재료 확인하기

고기 명칭 명확성과 육분 구별하기

사료 라벨을 읽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점은 원료 목록입니다. 이 목록의 경우 많이 함유된 순서대로 기재됩니다. 가장 앞에 나오는 1~3번 원료가 사료의 주성분입니다. 육식동물인 고양이에게 가장 좋은 사료는 고기입니다. 가장 첫 번째 원료가 고기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원료명칭이 가금류나 고기부산물처럼 애매하게 적힌 사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닭고기, 연어 등 동물의 종류가 명확하게 기재된 사료를 골라야 합니다. 닭고기 육분처럼 meat meal이라는 단어가 붙어있는 원료는 고기를 가공해 기름을 짜내고 남은 단백질 가루를 뜻합니다. 육 분이 안 좋은 성분은 아니나 생고기에 비해 수분과 영양소가 적기 때문에 주원료는 가능하면 생고기의 비율이 높은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곡물과 부산물은 피하기

고양이는 탄수화물을 소화하는 효소가 부족합니다. 많은 사료 제조사들은 원가를 낮추기 위해 옥수수, 밀, 대두 같은 저렴한 곡물류를 채우기 원료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곡물은 고양이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고,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1~3번 원료명에 곡물이 포함되어 있다면 건강한 사료로 보기 힘듭니다. 그레인프리라는 사료를 많이 보셨을 텐데, 이 사료는 곡물을 뺏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곡물대신 감자, 고구마 같은 탄수화물 원료를 넣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전체 탄수화물의 비율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한 동물성 부산물은 고기를 발라내고 남은 뼈, 내장, 깃털 등이 포함되었을 수 있어 원료목록에서 제외되었는지 확인합니다.

탄수화물 수치 계산하는 방법

조단백질과 조지방의 비율

사료 뒷면의 보증 성분량 표에는 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조회분, 칼슘, 인 등의 성분의 비율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성장기의 고양이나 활발한 성묘의 경우 조단백질 함량이 최소 30%~40%대의 고단백 사료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조지방은 고양이에게 필수 에너지를 제공하고 사료의 기호성을 높여주는 성분입니다. 보톤 15%~20% 정도가 적정량이며 고양이가 과체중이거나 활동량이 적다면 지방 함량이 10~12%로 낮은 체중 조절용 사료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탄수화물 함량 계산 방법

대부분의 사료 라벨에는 탄수화물 함량이 기재되어있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과도한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당뇨나 비만에 걸릴 수 있습니다. 직접 탄수화물 수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계산방법은 전체 100% 에서 라벨에 표기된 수분, 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조회분 수치를 모두 빼주면 됩니다. 건강한 고양이를 위한 사료의 경우 탄수화물 수치가 30% 이하로 낮을수록 좋은 사료입니다.

필수 영양소와 인공 보존제 구별 방법

타우린, 미네랄의 균형

고양이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을 체내에서 합성하지 못합니다. 타우린이 부족하게 될 경우 고양이는 실명을 하거나 심장 질환을 앓게 될 수 있습니다. 사료 라벨에 타우린이 최소 0.1~0.2% 이상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칼슘과 인의 비율도 중요합니다. 고양이의 하부 요로계 질환과 신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이상적인 칼슘과 인의 비율은 약 1:0.8입니다. 한 성분이 과도하게 높다면 체내 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증 성분표에 이 수치가 1% 내외의 균형 잡힌 비율로 들어있는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천연 방부제외 인공 화학 보존제 구별하기

사료의 유통기한을 길게 유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보존제 성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BHA, BHT, 에톡시퀸과 같은 인공 화학 보존제는 장기 섭취하게 될 경우 고양이에게 암을 유발하거나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좋은 사료의 경우 토코페롤, 로즈메리 추출물, 아스코르빈산과 같은 천연 성분을 보존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먹는 음식에 따라 영양 성분을 다르게 섭취하는 것처럼 고양이도 사료를 바꾸게 되면 고양이의 남은 인생의 질이 달라집니다. 사료 포장지 앞면의 귀여운 고양이 사진이나 브랜드 대신 뒷면의 라벨을 읽어 건강한 사료를 고양이에게 제공해 줍시다. 우리 고양이의 식습관, 나이, 활동량 등을 꼼꼼히 살펴 잘 맞는 사료를 줄 수 있도록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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